23.05.11 메모의 중요성

이 메모란 게 과거부터 계속해서 쓰기는 했지만... 사실 어떤 의무나 무언가를 쓰기위해서라기보다는

일종의 습관처럼, 놀이처럼 써왔던 것 같습니다.

근데 최근에 이게 참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. 메모를 써넣고 그 일을 잊을 때도 종종 있기는 하지만

그래도 어쩌다가 다시 메모를 읽게 되면, 다시 한번 방향성을 잘 확인시켜주거나 잘못하고 있다는 사실을

인지시켜 주는 것 같습니다.

 

오늘 메모가 중요하다고 글을 쓴 이유는, 사실 블로그를 위해 뭐라도 써보자 라는 마음에서 쓴 것도 있지만.

최근에 직장 동료들이 저에게 메모를 습관화 하는 것을 잘했다고 한 일이 갑작스레 떠올랐기 때문입니다.

예전에도 메모를 잘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던 기억도 나기도 하고, 그 메모를 읽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다는 말도 떠오르기도 하고.. 희한스레 메모 관련 일화가 떠올라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ㅎㅎㅎ

 

그럼 오늘 일지는 이 정도만 쓰고.

다음에는 더 영양가 있는 글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.